노란잠수함

유난히 춥던 이번 겨울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지역의 작가들과 소년, 소녀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새로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동네 한바퀴>라는 이번 캠프의 키워드처럼
동네를 마음껏 뛰어다니며,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만들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형 우락부락’이라는
새로운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즌에 뒤처지지 않는 즐거운 캠프였다는 생각이 들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번 캠프의 추억들이 나중에 다시
이곳을 왔을 때 아름답게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참여해주신 작가들과, 꿈이 가득한 소년, 소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윤식
우락부락 캠프영상 우락부락 캠프사진
전체 1회차2회차
  • 1. 뭘까? What? 박충의

    박충의

    피라미드 아지트를 2층으로 세워서 1,2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고 두 아지트 사이를
    건너 다닐 수 있게한다는 목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렵지않게 이룰 수 있었다.
    일반적인 소규모의 체험학습에 길들여졌을 법도 한데 거의 공사에 가까운 이번 프로그램을 대하는
    학생들의 태도에서는 어떤 두려움도 찾아볼 수 없었다.
    노동이 즐거운 놀이로 전환될 수 있다고 늘 생각해 왔는데 이번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2. 사랑해요 리스키! 우유빛깔 리스키! 백승기

    백승기

    연습생 시절을 포함 리스키 데뷔까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환희와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리스키 엔터테인먼트를 포함 많은 우락부락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키워가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멋진 그룹이 되겠습니다.
    춤을 추다가 심장이 터지고, 폐가 폭발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춤을 추겠습니다! 우리는 사고뭉치~ 리스키!
  • 3. L.A.C Graffiti Skool - 알록달록중구난방 프로젝트 레오다브

    레오다브

    아이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으며
    아티스트가 아이들에게 많이 배운시간이 었습니다.
  • 4. 우리 동네 기레쓰레기 (길에 쓰레기) 최환

    최환

    내가 어리석다.
    놀다( play )는 너무 재미난 일인데 너무 노는 '일'을 할려고 했던 느낌이 난다.
    아이들에게 너무 많이 배웠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에게 많이 배웠다.
    뭔가 어릴 적에 사람들과 같이 있음이 즐겁고 재미나게 놀고 싶고,
    칭찬받고싶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것이였는데,
    나는 즐겁고 재미나게 놀고 칭찬받는 일에 집중하다보니 사람들을 많이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아이들의 한 움직임, 움직임에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놀고, 칭찬 하고, 화내는 시간이
    잃어버린지도 모르는 내 잃어버린 시간을 찾게 해준것 같다.
    정확이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데... 따뜻하고 뭔가 아이들과 나누던 시간이 조금만 더있었으면.... 하는마음이든다...
  • 5. 안녕하세요 양사장님! 아이고~ 안녕하세요 김사장님! 양반김

    양반김

    양사장님 : 인천에 사장님이 떴다!
    귀여운 꼬마 사장님들의 의기양양한 모습과 함께한 ‘사장질’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개성 넘치게 나왔던 사장님들의 상품들이
    함께 계셨던 모든 분들에게 도 웃음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귀여운 갑질과 덕담으로 교환되는 형태들 또한 매우 흥미로운 요소였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양사장 김사장 역시 ‘잘’ 놀다갑니다!! ^^

    김사장님 : 우선 저희 상점을 성공적으로 열어주신 24명의 사장님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차이나 타운이라는 낯선 동네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아름답게 만들어준건
    아이들의 에너지라고 봅니다.
    어른들에게 혼나지 않고 마음껏 뛰어다니고 열심히 소리지르고 먹고 싶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안 먹는
    우락부락 캠프_ 저희 또한 즐겁게 지냈습니다.
  • 6. 인천 개항장을 사진으로 접수하자! 사진대장

    사진대장

    우락부락 캠프는 이전에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스타일의 캠프였다.
    흔히 교육 현장은 예산을 지원해 주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 위해 의자에 앉은 학생들과 강단에 선 강사와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우락부락 캠프는 말 그대로 캠프이다.
    웨스 앤더슨의 <문 라이즈 킹덤>에 보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캠프를 떠나
    그곳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도 형성하면서 흙 위에서 뛰어노는 전인교육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우락부락캠프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도화 되지 않은 교육을 통한 자연과의 어울림을 기획한다.
    도시를 떠나 우락부락캠프를 찾게된 학생들은 교사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강압적인 어투에 굴복하지 않는다.
    것보다는 강사와 어울리는 것이 싫으면 팔찌를 꿰면 되는 것이고,
    졸린 수업 시간이 고욕이라면 당당하게 “나가서 놀아요”라고 말할 수 있는,
    강사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정말 옳은 과정인가 하는 의혹이 들면서도
    실상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지 않을까 곱씹어 보게 되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경계도 없고 법과 규칙에 얽매여 서로가 이를 갈 필요도 없는
    미래적 가치로서의 교육이 이루어 지는 현장이었다.
    미래의 내가 될 아이들을 보면서 나의 과거를 꺼내어 오게 되어
    교육자로서 다시 순수했던 시절로의 귀환을 가능케 한 캠프였다.
  • 7. 렛잇비 탐험대 민경은

    민경은

    찬겨울 칼바람을 헤치며 골목길의 표정에 화답했던 렛잇비 탐험대원들~잘 놀고 있지?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몰래낙서하고, 몰래 불피우고, 몰래 라면끓여먹었던
    그 시간들이 새록새록 생각날 때면 웃음이 나.
    지금 즘, 각자의 동네에서 발견한 골목길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걸?! ^^